리팩토링 HTML - 엘리어트 러스티 해럴드 지음, 김인교 옮김/에이콘출판 |
웹개발자들이 웹을 모른다. 어제 오늘 일도 아니었지만.
이 책은 제목대로 기존 웹사이트의 HTML을 리팩토링하는 법을 알려준다. 하지만 정확히 말하자면, 개발자들의 잘못된 버릇, 오해, 틀린 개념을 리팩토링한다. 그것도 한 번에 한 단계씩, 콕콕 찝어서.
사실 리팩토링이 아니라, 올바른 클라이언트사이드 개발법에 대한 교과서라 할 수 있다. 이전에 나왔던 다른 웹표준관련 도서에 비해 개발자들의 취향에 가장 잘 맞을테다. 왜냐하면 고민할 필요없이 여기에 나오는 규칙대로 "코딩"하기만 하면 되므로. (기존 국내에 소개된 책들은 이 책에 비하자면 충분히 비실용적이자 형이상학적이라고 하겠다. 지금 와서 하는 소리지만.)
우리 회사 개발자들에게 하나씩 사주고 싶네. 물론 내 돈으로는 말고.
어떻게 해 어떻게 해 책 사고 싶어 뾰로롱 법인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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