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님 안녕 - 하야시 아키코 글ㆍ그림/한림출판사 |
상상력을 자극하고 스토리를 만들어가는 책이라는데, 사실 아란이가 보기에는 너무 이르다. 역시 그림책은 부모의 자기만족인가보다. 우리가 보기에는 참 아기자기하고 좋은데 아이들도 그렇게 생각할까? 그래서 그냥 별 셋.
그건 그렇고 왜 요즘 그림책들은 다 얇고 빳빳한 종이를 사용할까? 내가 어렸을 때의 그림책들은 대부분 두꺼운 보드지를 이용했었는데. 그래서 넘기기도 쉽고, 종이날에 손을 베이지도 않고, 구겨지거나 찢어지지도 않고. 매우 불만스럽다.
보아요 시리즈 세트 - 전4권 - 안나 클라라 티돌름 지음/사계절출판사 |
네 권 한세트인데, 낱권으로 사려다 그냥 세트를 모두 사다. 사실 이 세트는 출판사에서 임의로 정한 듯. 찾아보니 저자의 다른 시리즈가 있는 걸 보니. 추가로 구매할까 말까 조금 고민중.
서울 이런 곳 와보셨나요? 100 - 박상준 지음, 허희재 사진/한길사 |
공룡둘리에 대한 슬픈 오마주 - 최규석 지음/이미지프레임(길찾기) |
노란 우산 (양장) - 류재수 지음, 신동일 작곡/보림 |
컨텍스트를 생각하는 디자인 - 캐런 홀츠블랫 외 지음, 박정화.팀인터페이스 옮김, 이진원 감수/인사이트 |
순전히 'design'을 실무비쥬얼디자인으로 한정짓는 한국식 언어때문에. 아마도 대부분의 국내실정에서는 이 책은 디자이너가 아닌 기획이나 PM, IA가 보아야 할 것이다.
어쨌든 내용은 RUP나 XP등에서 다루던 것들이라 특별히 새로울 것은 없고, 기존의 책들이 이론서에 가까웠다면 이 책은 사례중심으로 실제 실천방법을 다루고 있으나...
이유는 모르겠는데, 지독하게 재미가 없다. 그냥 다른 책들을 읽어도 충분할 듯.
이전부터 계속 느끼는 건데, 인사이트의 책들이 스슬 매너리즘에 빠지나보다. 서로서로 겹치고 중복되는 내용들을 계속 펴내고 있다. 이러면 사보기가 돈아깝잖아.
기존에 이쪽 방면 책들을 좀 읽었다면 굳이 사볼만한 내용이 없어 비추. 뭐, 이쪽분야에 막 들어섰다면 읽는 건 무방하겠다. 다만 나에게는 괜히 샀다는 생각이 들게 했기에 별 둘.
UML 실무 테크닉 - 아사이 마이 외 지음/삼양미디어 |
책 사고 돈아까와 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왠 일이지? 15일에 살 책들에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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