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1월 11일 토요일

과학기술의 발전을 실감할 때

나름 이공계 출신이고, 가장 기술발달이 빠르다는 IT밥을 먹고, 또 어리버리어답터라 자부하며, 새로운 게 나오면 써보지 않고는 못배기는 geek인데다가, 예측과 상상은 누구보다 뒤지지 않는다고 내심 생각함… 어쨌거나 그래서 내 예상을 뛰어넘는, 혹은 상상해보지 못했던 무언가를 만나는 것은 거의 드믄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유일하게 근 10년 사이에 “이런, 이렇게나 기술이 발달했다니!”를 느꼈던 것은,
다름아닌 “스테이플러(우리말??로 호치키스) 찍어주는 복사기” 였다.


어제, 어느분과 이야기하다가 그 분 역시 그 제품을 보고 쇼크를 받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생각나서 포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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