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4월 9일 목요일

경축! 구글 공식지정...

경축! 구글 공식지정 표현의 자유 업악국가 지정...


'익명성'은 표현의 자유를 위한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라 할 수 있다.
흔히들, '민증까고' 이야기 하자고 하는데, 그리고 꿀릴 게 없다면 민증 못깔 이유가 뭐냐고, 민증도 못까고 이야기한다는 건 비겁한 데다 들을 가치도 없다고 단정짓기도 하고. (이 지점에서 비겁/용기를 표현물의 가치로 등치시켜버리는 교묘한 프로퍼갠더도 우습긴 하지만.)



뭐, 하기사 우리는 꿀리는 게 많아서, 비겁하기까지 하기에 고작 선거투표할 때 조차 남이 볼세라 비밀스럽게 투표하는 걸 뭐... 투표를 안해봐서 잘 모르나??

댓글 2개:

  1. trackback from: 구글의 인터넷실명제 거부와 블로그계 십인십색 : 실명제는 예외고, 익명성은 원칙이다.
    나는 솔직히 구글이 인터넷 실명제를 거부했다는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겠다. 그래서 내가 자주 읽는 블로그들을 중심으로, 혹은 그 블로그들에 걸려 있는 트랙백 링크를 타고, 이번 사안의 의미들이 어떤건지 살펴봤다. 거의 이구동성에 가까운 반응이다. 그리고 물론 그건 '환영(?)입장'이다. 그래도 역시나 각각의 블로거들의 글 스타일과 어투는 꽤나 다르고, 강조하는 부분들도 각각 갈린다. 그런 블로거 각자의 스타일과 관점 차이는 언젠가 무한이 탁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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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trackback from: 유튜브-구글, 님좀짱
    !@#…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 한국의 인터넷 실명제를 받아들일 듯 밑밥을 뿌렸던 바 있고(클릭) 그에 대해 capcold도 한숨을 쉬었건만, 결국 구글 본사-구글코리아의 최종결론이 나왔다: (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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