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지난 번 간부 워크샵 때, 40여명의 간부에게 LIFO 평가를 받는 기회를 주었는데, 나의 경우에는 S/G:13-12, C/T:35-33, C/H:25-28, A/D:17-17의 점수를 받았다. 해석하자면 평상시든, 위기상황이든, 공히 거만하고 강압적인 통제형 리더쉽이란다. (-_-a) 폭군...
약간 과장이긴 하지만. :)
어쨌든 LIFO 방법론을 따르자면 매니지먼트 리더쉽에는 네가지 스타일이 있는데,
S/G : 이상을 추구하는 가치중심 스타일 (Supporting/Giving)
C/T : 빠른 의사결정을 통한 행동파 스타일 (Controlling/Taking)
C/H : 현실의 데이터를 중심으로 하는 신중한 스타일 (Conserving/Holding)
A/D : 관계를 중요시하는 화합파 스타일 (Adapting/Dealing-away)
뭐 대충 이랬던 듯 하다. 참고로 모순되어 보이는 C/T-C/H의 숫자가 공히 높은 쪽이 성공한 CEO의 경우 많다고 한다. 내 경우에는 C/T가 지나치게 높은 편이라서 C/T에서 2점쯤 빼서 C/H에 줬더라면 균형이 맞았을 듯.
ps. 요즘 보는 각하의 통치스타일을 보면 C/T-A/D가 높을 거라는 예상이 든다. (노무현 전대통령의 경우에는 아마 S/G-C/H가 높을 듯 싶다.) 참, 여기서 말하는 A/D는 국민과의 소통.. 이런 거랑은 관련없고, 나와 연결된 사람들과의 관계를 중요하게 여긴다는 뜻이다.
pps. LIFO는 비콘코리아에 신청하면 교육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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